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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광주-대구 전문가 공동 세미나 개최
- 4개 기관 공동으로 매년 ‘폭염대응 달빛포럼’ 정례 개최 예정 -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세계 각지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대구 탄소중립지원센터, 광주지방기상청, 대구지방기상청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폭염 대응 전문가 세미나를 11월 16일(목)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는 올여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여 한 달 넘게 지속된 폭염에 대응하였고, 대구는 폭염 발생일이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많은 고온 도시로, 폭염 극복이 매우 중요한 두 광역시가 만나 폭염 저감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폭염 대응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광주지방기상청(이기혜 주무관)이 ‘광주와 대구의 폭염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김수란 박사)에서는 ‘국내・외 폭염 발생 및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광주 및 대구 지역 12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폭염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루어진다.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은 “올해 개최되는 전문가 세미나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폭염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와 대구의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