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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에너지전환마을 성과 공유회 개최
- 광주형 마을기반 에너지전환 모델 발굴 -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4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에너지전환마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에너지전환마을 사업은 마을을 기반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전환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하는 시민참여형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진흥원과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5개 신규 마을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동구 동명, ▲서구 서창, ▲남구 방림, ▲북구 삼각, ▲광산구 비아마을이 신규 에너지전환마을로 선정되어 총 15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전환마을에서는 에너지전환을 위한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에너지전환 교육·홍보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활동을 수행한다.
- 2021년 선정마을 : (동)지원, (서)풍암, (남)양림, (북)일곡, (광산)첨단
- 2022년 선정마을 : (동)지산, (서)발산, (남)사직, (북)오치문흥, (광산)수완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에너지전환마을이 만들어 온 3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광주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마을기반 에너지전환의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고상연 원장은 “광주광역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75%가 건물𐤟수송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시민들이 녹색생활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는 생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에너지전환마을 사업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에서부터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것으로 마을기반의 탄소감축 실천 활동의 표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기존 참여 마을의 에너지전환 실천활동 폭은 더 넓히고, 향후 더 많은 마을 공동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