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녹색건축센터,
한파 대비 취약계층 거주 노후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 시행
○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고상연, 이하 “진흥원”)은 취약계층 거주 노후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을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에너지 성능개선사업'은 제2차 광주광역시 녹색건축물 조성 및 관리계획에 따라 진흥원 내 녹색건축센터가 시행하는 노후건축물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이다.
○ 진흥원 녹색건축센터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난 7~9월 자치구, 광주사회서비스원 등과 협업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사업대상 20가구를 선정하였다.
○ 사업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건축물의 창호 및 연탄보일러* 교체 등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며, 에너지 성능 평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인할 계획이다.
* 광주‧전남 마지막 연탄생산공장이었던 남선연탄이 지난 4월 폐업함에 따라 연탄보일러 교체 필요
○ 고상연 원장은 “광주광역시 전체 건물의 87%**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건축물로, 기축 건물의 에너지성능개선 사업은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며, “본 사업을 시작으로, 건축 연령별 규모별 특성을 반영한 민간 노후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사업발굴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2023년 기준, 광주광역시 전체 건축물 136천동 중 10년이상 건축물 103천동(86.99%)
※ 기타건축물(부대시설, 가설건축물, 사용승인일값 및 용도값 오기/누락 등)을 제외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