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 탄소중립 교통문화 확산 위해 손잡았다
- 운수종사자 인식개선 교육과 대.자.보 도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고상연, 이하 “진흥원”)은 1월 21일,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과‘운수종사자 기후위기 인식개선 교육 및 대.자.보 도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대자보 도시 :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이 되는 도시
□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운수종사자의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수송부문의 온실 가스 배출 비중이 높은 도시**로, 업무협약을 통해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32%(2020년 기준, 광주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4))
□ 또한, 진흥원이 주도하는 ‘그린 커넥트(Green Connect)***’ 프로젝트의 세 번째 협력 사례로, 지역 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조가 기대된다.
*** 그린커넥트(Green Connect) :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이끄는 협업 프로젝트
□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광주지역 운수종사자 약 19,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 고상연 원장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기후환경교육이 교통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밑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