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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탄소중립 광주,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
- 작성자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 작성일시2025/03/31 14:07
- 조회수197
2045 탄소중립 광주,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
- 2022년 온실가스 8,819천톤 배출, 기준연도(2018년) 대비 7.7% 감소
광주광역시 탄소중립 로드맵 순탄한 항해 중
○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3월 31일 ‘인포그래픽스 Vol.1 : 2045 탄소중립 광주,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물에는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의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률 등을 담고 있다.
○ 정부는 탄소중립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통계(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매년 공표하고 있다. 배출 통계는 국가석유자료, 지역에너지통계, 전력통계 등 에너지 관련 기초자료를 활용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한국환경공단의 산정지침에 따라 작성된다.
*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36조에 따라 국가와 지역별 배출량을 분석·검증하고 국민에게 매년 공개해야 함. 환경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2년부터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시범 산정 결과를 공개하고 있음
○ 광주광역시는 2022년 연간 8,819천톤CO2eq.(이하 천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2018년** 온실가스 배출 최대치인 9,552천톤을 기록한 이래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부문별 비중을 살펴보면, 건물 부문이 3,791천톤43.0%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수송 2,787천톤31.6%, 산업 1,628천톤18.5%, 폐기물 495천톤5.6%, 농축산 110천톤1.2%, 기타 8천톤0.1% 순이다.
** 2018년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727.6백만톤CO2eq.)이 최고치를 기록한 연도로, 감축 효과를 평가하기에 적합해 기준연도로 사용되고 있음(「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8조1항)
○ 기준 연도인 2018년 대비 감소 최대 부문은 건물(↓499천톤↓11.6%)로, 석탄과 석유 소비량 감소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가 화석 연료 사용의 대체 효과로 나타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반면에, 증가 최대 부문은 폐기물로 ↑19천톤↑4.0%이 증가했다.
에너지원 | 2018년 | 2022년 | 증감률 |
석탄 | 16 ktoe | 7 ktoe | ↓56.7% |
석유 | 74 ktoe | 58 ktoe | ↓21.4% |
신재생에너지 | 187,060 MWh | 471,271 MWh | ↑152% |
○ 2022년 온실가스 목표허용량(감축 후 배출량) 달성률은 102.2%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한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의 방향성과 부합했다. 부문별 목표허용량을 만족하는 부문은 산업, 건물, 농축산이고, 미달성 부문은 폐기물, 수송이다.
○ 인구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6.16톤으로 2018년 대비 5.9% 감소했고, 지역내총생산(GRDP) 십억원당 배출량은 195톤으로 2018년 대비 18.7% 감소했다. 5개 자치구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구는 광산구로 3,189천톤을 배출했으며, 다음으로 북구 2,328천톤, 서구 1,679천톤, 남구 965천톤, 동구 658천톤 순이다.
○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은 “광주광역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현재 우리는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단계에 진입했다”며 “2030년 온실가스 감축 중간목표 달성과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감축 사업들을 지속 확대·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주광역시 및 5개 자치구의 자세한 온실가스 배출 현황은 붙임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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