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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노후주택, '주거복지·탄소중립' 동시 추진 필요

  • 작성자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 작성일시2025/05/13 09:21
  • 조회수113
광주광역시 노후주택, '주거복지·탄소중립' 동시 추진 필요
-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정책브리프 제5호, ‘광주광역시 노후주택 에너지 실태와 향후 과제’ 발간

○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고상연)은 광주광역시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 현황과 주요 과제를 담은 『GCEA 정책브리프 제5호』를 발간했다. 이번 정책브리프는 진흥원이 2024년에 수행한 「광주광역시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및 중장기 대응방안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 2023년 광주광역시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주거용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55%로 가장 높으며, 광주광역시 주거용 건축물의 절반 이상(51.7%)이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주택이다. 

○ 도시탄소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2023년 기준 광주광역시 주거용 건축물의 단위면적(1㎡) 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단독주택의 경우 건축 후 10~25년 경과한 주택의 배출량이 가장 높았다. 아파트는 준공된 지 30년 이상 지난 아파트의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도시탄소관리시스템 :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개발·운영 중인 웹 기반의 광주광역시 건물, 교통, 녹지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 이번 실태조사 응답에 따르면 단독주택 거주자는 아파트 거주자에 비해 연간 에너지 요금 부담이 높은 편이었으며, 특히 저소득층은 그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 중 19.3%는 연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지원이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였다.
   ** 2023년 전국의 가구 연소득 대비 연료비 지출 비율 평균은 3% 이내(통계청, 가계동향조사)

○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 유형별 맞춤형 에너지 성능개선 방안 마련 ▲전력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더불어 중장기 과제로 ▲단독주택 보일러 탈탄소화, ▲아파트 에너지 총량제, ▲광주형 녹색건축 인증제 도입을 제시하였다.

○ 고상연 원장은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이 건물부문 탄소중립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특히 작년부터 주거용 건물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연탄 사용 취약 가구 대상의 보일러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세대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국가 재정 연계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본 정책브리프는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gcea.or.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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