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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행태개선을 통한 가정부문 넷제로 리빙랩 연구’결과 발표

  • 작성자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 작성일시2024/12/19 11:26
  • 조회수69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행태개선을 통한 가정부문 넷제로 리빙랩 연구’결과 발표
- 역대급 폭염이 발생했던 2024년에도 행태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뛰어나  
- 100세대 참여해 온실가스 1,399kgCO2eq. 감축 및 582그루 식재효과(수령10년)

○ 광주광역시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지원하는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시민 실천을 기반으로 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행태개선을 통한 가정부문 넷제로 리빙랩 연구(이하 “넷제로 리빙랩”)」을 주제로,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광주광역시 내 공동주택 1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가정에서 전기, 가스, 수도, 음식물쓰레기 감축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행태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했다.

○ 제1차 광주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최종에너지 소비량은 가정/상업 부문에서 1,054천TOE(42.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건물 부문은 2045년까지 2018년(4,257천톤CO2eq.) 대비 약 61.4%(2,614천톤CO2eq.)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실천을 통한 자발적 감축으로 127.2천톤CO2eq.을 줄이는 로드맵이 마련되어 있다.

○ 넷제로 리빙랩 연구의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2회 받았으며, 센터로부터 주 1회 에너지 절감 방법이 담긴 카드뉴스를 제공받아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행태개선을 통한 감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검증했다.


○ 넷제로 리빙랩 연구 결과, 행태개선을 통해 1,399kgCO2eq.(1.60%) 온실가스가 감소하였으며(나무 582그루 식재효과), 에너지원별로 가스 955kgCO2eq.(4.72%) 감소, 물 190kgCO2eq.(11.49%) 감소, 음식물쓰레기 1,455kgCO2eq.(29.18%) 감소했다. 전기의 경우,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올해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어 냉방용 전기 수요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광주광역시 폭염일수(37일) 역대 3위, 열대야일수(37일) 역대 1위 기록 /  여름철(6~8월) 전국 평균기온 25.6℃(평균 23.7℃, 1979년 이래 1위), 기상청

○ 한국전력공사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우리나라 가정용 전력사용량은 10,078,980MWh로 전년 대비 10.38%가 증가했고, 광주광역시 가정용 전력사용량은 291,089MWh로 전년 대비 9.44% 증가한 반면, 넷제로 리빙랩 연구 참여가구의 전력사용량은 광주광역시 평균 증가율보다 약 7.47% 낮아 전기에너지원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단순한 증가의 의미로 결론 지을 수 없고, 행태개선을 통해 전력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했다고 할 수 있다.
○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는 넷제로 리빙랩 연구의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달성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활동을 촉진하고, 정책 수용성 제고 및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시민실천단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은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검증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증데이터를 확보했다”라며 “행태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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