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의 2024년 도시텃밭 3차 교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토종씨앗의 중요성 및 녹색실천'을 주제로 12월 19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환경공단 다목적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첫 순서로 진행된 교육은,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 신수오 대표를 모시고 '토종씨앗은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 시대에 토종씨앗 보존이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으며, 실제 토종씨앗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그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시간에서는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전인자 강사와 함께하는 '저탄소 실천을 위한 채식 체험' 시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배웠습니다. 교육 참여자들은 채식을 통한 탄소감축 효과를 배우면서 야채를 이용한 샌드위치 만들기를 해 보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진흥원 텃밭 참여자를 비롯한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생활 속 실천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