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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도시침수 원인분석 및 정책적 대응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 작성자기후에너지연구실
  • 작성일시2026/04/07 17:40
  • 조회수75

4월 1일(수), 14시에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에서 「2025년 여름 도시침수 원인분석 및 정책적 대응방안 연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광주광역시 도시침수 관련 연구의 방향성과 범위를 점검하고, 한정된 예산과 기간 안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2025년 여름 침수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침수의 원인을 검토하되, 단일 대형호우에만 주목하기보다 중소규모 강우의 누적, 노후 인프라, 개발 압력, 취약지구 관리 미흡 등 복합적 요인을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회의에는 강상현 전임연구원을 비롯해 김용훈 기후환경팀장, 김도용 교수, 윤영건 연구원, 전민수 연구위원, 유현오 팀장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연구의 실효성과 정책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자문의견을 제시하였다. 

참석자들은 도시침수를 기상요인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지역별 도시구조와 배수체계, 불투수면 증가, 반복 강우에 따른 시설 누적피로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광주광역시 전역을 일률적으로 분석하기보다 취약지구를 선별하고, 공간별·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우선순위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제안하였다.



회의에서는 기존 자료와 계획을 적극 활용하는 현실적 연구 방향도 중요하게 논의되었다. 

산사태 위험지구, 옹벽 붕괴 위험지구, 지하침수 취약지구 등 관련 자료의 최신성 여부를 우선 점검하고, 분산된 정보를 통합·중첩하여 실제 위험이 집중되는 지역을 도출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광주시의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도심침수 대응대책, 조례 및 기존 사업사례를 토대로 현재 정책의 반영 수준과 현장 간 괴리를 점검하고, 미반영 사항을 보완하는 방향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정책적 대응방안과 관련해서는 대규모 시설 개선만이 아니라 시민참여형 유지관리, 빗물받이 관리, 저영향개발(LID) 시설의 사후관리 강화 등 실행 가능성이 높은 대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광주는 시민참여 기반이 활발한 지역인 만큼, 

생활밀착형 유지관리 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이 현실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되었다. 더불어 예보에만 의존하는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었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시침수 연구의 초점을 전면적 원인규명보다 핵심 원인요인과 정책 우선순위 도출에 두고, 광주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따른 도시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정책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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