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RE100 달성에 이어

국토교통부“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국비 지원사업”선정

- 지자체 소유 기축건축물 중 대수선 없이 「제로에너지건축물-1등급」 인증 전국 최초 사례 만들 것

○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고상연,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월 옥상 태양광 추가 설치로 RE100*을 달성하고, 6월에는 “건축물 에너지효율** 최고등급(1+++)” 인증서를 받은데 이어, 7월 8일 국토교통부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이하 “BEMS”***)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로 사용

      **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 : 건축물의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하여 건축물의 냉방, 난방, 급탕, 조명, 환기 등에서 해당 건물의 ㎡ 당 에너지소요량과 CO2 발생량을 계산하여 에너지 성능을 평가𐤟인증하는 제도(10개 등급)

      ***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 에너지 사용설비(조명, 냉난방설비, 콘센트 등)에 센서와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통신망으로 연계, 에너지원별(전기, 가스 등)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효율적인 건출물에너지 관리방안 제공

○  이 사업은 제로에너지건축물(이하 “ZEB”*) 모니터링 및 효율관리의 핵심요소인 BEMS의 보급지원으로 건축물 분야 탄소중립 목표달성의 중요과제인 ZEB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국비사업이다.

     * ZEB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

          → (유엔환경계획 2022년 보고서) 건물 및 건설 부문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7% 차지

○  진흥원은 BEMS 설치가 완료되면 ZEB 인증*에 필요한 조건을 완비하게 되며, 신축 또는 대수선을 거치지 않은 지자체 소유 기축건축물 중 제로에너지건물 1등급 인증을 통과한 전국 최초 사례가 된다.

      * ZEB 인증 : 에너지 자립율에 따라 1100%자립~520%자립등급(5단계) 부여

          → ZEB 인증조건 : ①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 ②에너지자립율 20% 이상, ③BEMS 설치

○  고상연 원장은 “건물부문에서 온실가스의 상당량을 배출*하고 있는 만큼,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진흥원의 이번 국비과제 선정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선도적으로 공공 기축건물의 탄소중립 사례를 만든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 2018년 광주광역시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 425만7천톤(총 배출량 953만톤의 약 44%)

○  아울러, “진흥원은 RE100, 제로에너지건물 달성을 넘어 전국 공공건축물 중 최초로 무탄소 에너지(24/7 CFE*) 건물 실현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끝.

      * 24/7 CFE (24 hours a day, 7days a week Carbon Free Energy) : 365일 full time 무탄소 에너지. 태양광 발전이 중단된 일몰 후 시간을 포함하여 24시간 내내 자체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보급